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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02:03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 아톰, 헐리웃식 아동 애니메이션으로 가다!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10/01/03 02:03 Share/Bookmark



참 오랫만이다. '아톰'이라는 이름의 신작을 접하게 된 것은 말이다.
물론 그간 애니메이션이 새로 나오기도 했고, 게임으로는 몇 번이나 신작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 리마스터링이라든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든지 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만와의 신이라 추앙되는 데츠카 오사무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인 '철완 아톰'(우주소년 아톰)의 엄청난 인기는 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일본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에서도 이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새삼 놀랍다.




헐리웃에서 재생산된(그래서 제목부터 미국의 이름인 Astro Boy다)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부활)'은 헐리웃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제작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우선, 헐리웃 인기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톰의 창조주인 '텐마 박사'의 목소리를, 어거스트 러쉬로 유명한 프레디 하이모어가 아톰의 목소리를 맡고, 오리지널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코라를 크리스틴 벨이, 스톤 총리를 도널트 서덜랜드가 맡는 식이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각각 조민기, 유승호, 남지현, 유세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리고 최신 3D 기술을 적용하여 전체적인 세계를 구성하는 방식 그대로 이번 '아톰 월드' 역시 만들어져 있다. 적어도 이 뛰어난 '아톰 월드' 만큼은 이 영화를 보게 하는 최고의 요소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인 아톰의 탄생 자체는 원작과 비슷한 방향성을 갖는다. 인공 두뇌의 최고 권위자인 텐마 박사는 자신의 아들인 '토비(원래 이름은 토비오)'를 잃고 고뇌하다 최고의 로봇인 '아스트로'를 만들어낸다. 라는 것. 하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들은 원래 아톰과는 전혀 다른 다른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런 아스트로의 존재를 알게 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움직이게 하는 '블루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 아톰을 공격한다..... 불의의 공격을 받고 메트로 시티 아래로 떨어진 ‘아스트로’. ‘아스트로’는 그 곳에서 값나가는 부품을 얻기 위해 로봇을 사냥하는 ‘코라’ 일행과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의 대부, ‘햄에그’의 계략으로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로봇 서바이벌에 나가게 된다. 한편, 대결 중인 ‘아스트로’의 에너지를 감지한 ‘스톤 총리’는 ‘아스트로’를 죽이기 위해 최강의 전투 로봇 ‘피스키퍼’를 가동시키는데……(네이버 영화에서 발췌)

... 이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전반적으로 아톰 월드를 만끽하는 데에는 더할 나위 없다. 그야말로 만들어진 메트로 시티는 최신 3D 기술을 참 잘도 활용하여(픽사 수준은 못 되지만) 새로 만들어진 아톰의 세계를 즐기느라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주며, 블루 에너지(...)가 뿜어내는 아톰의 파워 덕분에 하늘을 자유자래로 날아다니며 펼쳐내는 액션을 참 잘도 구현하고 있다.

그 덕분에 아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즐길만한, 그래서 추천할만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있고, 아톰을 잘 알고 있거나 과거의 향수로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만한 오마쥬 요소들도 많다(살짝 살짝 스쳐나가는 과학자들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참~... 오챠노미즈 박사의 이름이 엘펀 박사가 되어서 좀 그렇긴 해도...). 그래서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영화였다.
헐리웃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만한 한 편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한다.


다만, 아톰의 팬으로서 한 마디 하자면, 50년대 출간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아톰'의 헐리웃식 재생산, 재해석은 개인적으로는 참 아쉽다는 느낌이다. 아톰이 갖고 있는, 데츠카 오사무를 '만화의 신'으로 만들어준 요소들은 대부분 소거된 것 같은 느낌이다. 우선 지금에 와서도 가끔씩 놀라게 만들어주는 '인간'과 '로봇' 사이에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아픔들을 얼마나 아톰이 잘 그리고 있었나 라는 부분이나, 값싼 휴머니즘을 배제하려는 데츠카 오사무의 노력, 훌륭했던 SF적 세계관과 고뇌 들이 이 영화에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이 영화는 새로 아톰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2010년의 새 '영웅'으로서의 '아스트로 보이'를 줄 수는 있겠지만, 오래 기억될만한 영화인가.. 라고 물으면 솔직히 고개를 젓게 된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또 한 명의 만화가인 '우라사와 나오키'의 '플루토'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을 보고 자란 아이가 또 다른 우라사와 나오키가 될 가능성은 절대 없지 않을까.

즐겁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헐리웃식 애니메이션 정도로 추천한다. 킬링 타임, 킬링 타임!

메가박스에서 있었던 시사회장에서 만난 아톰. 요 녀석 잘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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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oon 2010/01/07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내가 걱정한 딱 그 정도의 작품이 된 모양이군 -_-

    • BlogIcon 광서방 2010/01/0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Hoon // 글게.. 딱 그 정도지 뭐... 픽사 애니 정도는 아니고... 평작에서 수작 사이의 헐리웃 애니메이션 정도~ 그냥 생각없이 보고 생각없이 잊어먹기엔 딱 좋은 느낌?

2009/06/22 18:47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기대만큼의 후속작, 액션 SF 영화로서의 화끈함이 살아있다.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9/06/22 18:47 Share/Bookmark


SF를 비롯한 장르문학 계열의 작품들을 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트랜스포머'의 국내 성공은 쾌재를 부를 일이었다. 750만. 웬만한 대작이라 해도 나오기 힘든 국내 관객수. 사실 트랜스포머같은 마이너한(국내에서는) 소재에 SF라는 세계관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관객수는 참 놀라우면서도 즐겁지 않을 수 없다. 무려 북미 제외 흥행 1위라니...

"대체 언제부터 한국에 이 정도의 트랜스포머 팬들이 숨어 있었던거야?"

개인적으로야 워낙 좋아하는 장르인 데다가 트랜스포머에 대한 관심도 있었기에 참 만족스럽게 봤었다. 전반적인 스토리적 재미 등도 괜찮았었고 또 남자의 로망(...)이라는 '변신로봇'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라는 놀라움을 주었던 최신 기술을 활용한 변신,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까지. 다만 딱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액션 신의 화려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대체 얘들이 뭐하는 건지 알아먹기 힘든 정신없는 액션 신 구성은 좀 그랬었다(아이맥스관에서 봤다는 점도 좀 작용하긴 했겠지만).
그리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분명 '프롤로그'임에도 불구하고 프롤로그같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1편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시점부터 기다렸던 2편.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시사회에서 보게 되었다(말 많았던 레드카펫 시사회가 아닌 그 후에 열린 소규모 시사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다렸던 만큼의 답은 충분히 내주었던 것 같다.





기본적인 시놉시스는 전작의 2년 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세력전 속에서 간신히 세상을 구해낸 샘 윗익키의 평화로운 삶으로 시작된다. 그러던 중, 디셉티콘의 원로라 할 수 있는 '폴른'(원제인 Revenge of The Fallen의 그 폴른)의 계획에 의해 다시 한 번 지구는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그들이 왜 지구를 습격했으며, 지구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왜 내려와서 세력전을 버렸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역사 가운데 어떤 비밀이 바로 이 '지구'에 숨겨져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원제인 '폴른의 복수'와 '패자의 역습'... 음 실제 영화를 보고 난 느낌에서는 그다지... 원작을 살리지 못 한 한국판 부제라는 느낌이 좀 아쉽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액션 신의 호쾌함은 살아있되 알아먹기는 쉬워졌다'라는 것. 개인적으로 전작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어서 더 눈에 띄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등장 로봇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액션신이 더 많아졌고, 전작과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정말 정신없는 영화가 되었을텐데, 슬로 모 기법, 달라진 카메라 워크 등을 통해 이번 '패자의 역습'의 액션신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특히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커졌고(사실 이 부분 역시 훨씬 보기 편해진 이유이기도), 그에 비해 호쾌함은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은 높이 사고 싶은 부분이다.


예고편 영상 후반을 눈여겨 보시길. 액션신이 전반적으로 훨씬 보기 편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호쾌함이나 박력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지만.


공개된 사진이 이것 뿐이라니...



그리고 두번째, 메간 폭스. 정말 예뻐졌다. 전작에서는 그냥 '예쁘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영화를 잘 찍은건지 아니면 뭔가 성장에 따른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본 영화들의 여주인공들 중에서 단연 최고(...)로 뽑을 만큼이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액션 영화의 헤로인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배우는 역시 연기가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미모가 받쳐준다면 당연히 우위를 점할 수 밖에(뭐...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외모 지상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스포일러성이라 언급은 피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왜?'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을 뽑자면, 먼저 전반적인 개연성이 좀 약하다는 것. 액션 영화를 스토리나 개연성으로 보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쏟아붓는 분량의 시원함과 액션의 강렬함 속에서 중간 중간 맥을 끊어놓는 개연성의 빈곤은 참 아쉬운 점이다. 생각없이 그냥 즐기는 영화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 그것도 '왜?'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또 하나,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전반적인 유머 센스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꼭 억지스러운 유머를 하는 오토봇을 등장시키는 이유가 좀 궁금하다. 나쁘지 않게 즐겁게 웃다가 이 녀석들의 농담을 보고 있으면 왠지 짜증이(...). 뭐 이건 취향 차 겠지만서도.



내일 개봉할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전체 예매의 90%에 육박하는 가공할만한 예매율을 보이는 등, 벌써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몇몇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지난 달 개봉했던 '스타 트렉 : 더 비기닝'에 버금갈만한 올 최고의 블록버스터 중 한 편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고. 이런 좋은 SF 영화들이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점점 장르 문학, 장르 영화라 할 수 있는 SF, 판타지 등의 문화가 전반적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란다.

그리고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최근 세미콜론에서 발매된 트랜스포머 관련 서적들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관련 작품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8점
마이클 베이

무한 상상, 무한 변신
한계를 뛰어 넘는 극강의 대결!

샘 윗익키(샤이아 라보프)가 오토봇과 디셉티콘, 두 로봇 진영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우주를 구한 지 2년.
일상으로 돌아간 샘은 여자친구인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또 다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말려들게 된다.
샘은 알지 못하지만 오직 그만이 선과 악, 궁극의 힘이 펼치는 전쟁의 향방을 가를 열쇠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는 법! 마침내 샘은 윗익키 가에 전해 내려온 운명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트랜스포머 - 강철의 혼 - 8점
최세민 옮김/세미콜론
<트랜스포머 에볼루션 : 강철의 혼> - 트랜스포머 외전인 에볼루션(evolution) 시리즈의 첫 번째 권. 서부 개척 시대의 미국에 내려온 트랜스포머들의 활약을 다룬다. 증기 기관 열차가 다니던 시대였으니 트랜스포머의 모습도 그에 맞게 변한다.
트랜스포머 - 무비 프리퀄 - 8점
최세민 옮김/세미콜론
<트랜스포머 : 무비 프리퀄>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이전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트랜스포머들의 행성인 사이버트론부터 시작되는 뭔가 상당한 곡절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할 만한데, 프리퀄 코믹스는 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중 애매모호한 부분의 상당수가 프리퀄에서 설명되고 있고, 미처 몰랐던 정보들도 상당수 담겨 있다.
트랜스포머 - 더 무비 - 8점
최세민 옮김/세미콜론
<트랜스포머 : 더 무비>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버전 코믹스. 트랜스포머를 영화화하면서 동시에 영화의 스틸샷 및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만화로 제작된 것. 그래서 영화엔 있는데 만화에선 생략된 것도, 영화와 달리 책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장면도 꽤 있다. 원제는 ‘Movie ada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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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트랜스포머2’, 1편에 만족한다면 2편도 OK!

    2009/06/23 15:57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삭제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 유독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이다. 전작의 경우 실제 영화로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로봇물을 완벽하게 실사로 재현해내면서 세계적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에서 최고 관객동원 외화에 오르는 기염까지 토하며 한국관객들 역시 잊을 수

  2. SUBJECT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관한 이것 저것.

    2009/06/26 05:43 TRACKED FROM fonac's blog  삭제

    아직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을 보지 않았고 앞으로 볼 예정인 사람에게라면 자칫 해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트랜스포머'가 MTV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탄 바로 다음날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를 찍고 나서 작은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려고 했지만 후속 작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뒀다.시나리오 작가, 로베르토 오씨에 따르면 조나 힐이 리오 역을 맡기로 하고 대본까지 받았지만 결국 협상에 실패했다고 한다.200...

  3. SUBJECT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06/26 09:52 TRACKED FROM 세상을 향한 곁눈질...™  삭제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요약정보 : 미국 | 액션, SF | 2009.06.24 | 12세이상관람가 | 147분 2년의 기다림. 그 기다림에 초조함과 긴장감을 더하여... 오늘 개봉된 '트랜스포머 - 패자들의 역습'을 보았다. 아침 조조로 가장 먼저 상영되는 시간을 택하였다. 이렇게까지 광고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는 처음인듯하다. 어째든 기나긴(?) 광고 시간이 지나가고 드디어 변압기들의..

  4. SUBJECT 유치하지만 신나는 이 감정은 모지? - 트랜스포머: 패자의역습

    2009/06/27 01:42 TRACKED FROM 뻔씨네  삭제

    유치하지만 신나는 이 감정은 모지? - 트랜스포머: 패자의역습 트랜스포머: 패자의역습 전편을 본 사람들 이라면 패자가 누구인지는 알것이다. 메가트론 이라고 불리어지는 디셉티콘의 대장격인 로봇이었다. 속편에서는 메가트론 도 나오지만 폴른 이라는 그위에급의 보스 로봇 또한 등장한다. 근데 어째 폴른 은 메가트론 만한 포스가 나오지 않는다고 느낀건 필자 뿐일까! 2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또다시 발칙한 쇳덩이 들은 우리 앞을 찾아왔다. 우리편으로 분류되는..

  5. SUBJECT 전편보다 더 귀여워진(?)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

    2009/06/29 10:25 TRACKED FROM Alice's B.  삭제

    그러고보니 트랜스포머1편이 나온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간다. 1편 개봉 당시 직장동료들과 퇴근 후 메가박스에서 우르르 관람했었는데, 당시 오토봇들의 기상천외한 변신 만큼이나 메간폭스의 간지바디에 모두들 홀딱 홀딱 홀렸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난 메간폭스의 간지바디보다는(정말.. 그냥 CG라고 믿고 싶었다 ㅋㅋ) 영화의 발상과 연출을 눈여겨 보며 몇몇 스토리라인의 헛점들로 별 3개반 정도의 평을 내렸었던 것 같다. 절대! 메간폭스의 CG라고...

  6. SUBJECT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07/01 21:20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삭제

    디셉티콘 침공으로부터 2년 후,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용사들은 국방성 특수작전팀 '네스트'와 연계하여 세계각지의 디셉티콘 잔당을 사냥하고 있다. 그러나 점점 격화되는 전투 속에서 중국 샹하이가 큰 피해를 입는 사건이 생기고, 디셉티콘의 공격이 오토봇을 노린 게 아닌지 우려한 백악관에서는 옵티머스에게 지구를 떠나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샘 윗위키는 평범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 보디가드인 범블비나 여자친구 미카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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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sas 2009/06/24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싫어하는 트랜스포머로군요 =+= 전편을 재미있게 봤다면 재미있겠지만 전편이 재미없었다면 더 재미없을 거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확실히 안 보기로... 그건 그렇고 드래그 미 투 헬 안 보시나요? 보고 싶구만요 -_-

    • BlogIcon 광서방 2009/06/25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pesas // 음.. 개인적으로는 전편보다 이번 편이 더 나았다는~ 그렇지만 전편 재미없으셨으면 코드상 이번 편도 재미없는 것은 맞을 것 같기도 해요~.. 음.. 그건 그렇고... 드래그 미 투 헬 --; 저는 공포는 안 본 답니다~

  2. BlogIcon 내이름!!™ 2009/06/2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 BlogIcon 광서방 2009/06/30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이름 // 네 감사합니다 ^^;; 저두요. 그건 그렇고 내이름이라는 단어에 트레이드마크라... 멋지네요 ^^;; 자주 들르겠습니다~

  3. BlogIcon <진리의 소시, 환상의 태연!> Hoon 2009/06/29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그 정도면 충분히 외모 지상 주의자잖아! ㅋㅎㅎ !!

  4. BlogIcon 윤뽀 2009/07/02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 왔어요 +_+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전 볼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들때문에 보게 되었어요 ㅋ
    1편은 무려 6명의 오빠들과 맨 앞자리서 ;;; 2편은 남친과 로얄석에서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좋아할만하게 만들었다 싶던데요?
    보고싶다고 달려드는 것이 이해가 갑디다

    • BlogIcon 광서방 2010/01/07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뽀 // 남친과 로얄석에서 ^^;;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델고 가 보면... 자리 편하고 좋아야 우선 즐겁게 보더라구요~.. 허리 아프다고도 안 하구... 덧글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겁게 보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

2006/09/08 18:20

'괴수'와 '괴물'. 겜상다반사/Games in 日常茶飯事2006/09/08 18:20 Share/Bookmark

탈력부부의 만화일상사 024- 업계인들이란...1

친하게 지내는 형님에게 말실수 한 번 했다가 만화의 소재가 되다.
이러다 괴수 마니아로 찍히겠구만. ♥
암튼 짧은 머리 버전 광서방 캐릭터는 나름 맘에 듬.

플스. 모두들 푸쿠르의 명복도 함께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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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Generic adipex online.

    2007/02/02 02:20 TRACKED FROM Generic adipex.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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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보텐 2006/09/08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게 누군가 했더니 형이었나요?
    헤어 스타일이 기대되네요. 보러 가야지 'ㅂ'

  2. BlogIcon 쿠헐 2006/09/08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헤어스타일이...
    아서스 왕자는 어디 갔습니까?!

  3. CronoTrigger 2006/09/08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수.. 아하하..
    그건 그렇고
    푸쿠르의 명복을 빕니다.

  4. BlogIcon FROSTEYe 2006/09/08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서스 왕자는 프로즌 쓰론에 올라 헬멧을 뒤집어 쓰고 리치 킹이 되었습니다.

  5. 이츠키 2006/09/09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수는 괴물 아니던가요??

  6. BlogIcon Hoon 2006/09/0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하~ 이런 괴수 마니아!!! ㅋㅋㅋ

  7. 알시몬스 2006/09/1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물.. 괴수... ㅎㅎ 그건 그렇고 아서스 왕자는 무슨 얘기인지 도통 ^^;;

    • BlogIcon 광서방 2006/09/10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시몬스 > 워크래프트 3 이야기인데... 광서방과 아서스 왕자간에 약간의 오해가 있어서요... 나머지는 비밀(...)입니다!

  8. 그린필드 2006/09/10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쿠르.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안타깝게 됐군요.
    명복을 빕니다.

  9.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9/1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푸크루의 명복부터 빌어봅니다...꾸벅.
    그나저나 위의 만화는 보고나서 헙! 했는데... 저도 괴물을 괴수라고 불렀다가 한소리 들은적이 있어서...아하하하...

  10. kenya 2006/09/11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올만에 뵙습니다 m(_ _)m 꾸벅~ 머리스타일이 바뀌신거군요~나름대로 괜찮은느낌^-^ 괴수...괴물...왠지 공감가는(많이 해 봤;;쿨럭;;;) 그나저나 푸쿠르...가기전에 집에 들리다니, 코끝이 찌~잉 하네요ㅠㅂㅠ

    • BlogIcon 광서방 2006/09/15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kenya > 우와.. 이게 얼마만이십니까 ~_~ 머리스타일 짧게 잘랐습니다. 캐릭터 맘에 들어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요. 그러나저러나 요즘도 DS 게임 많이 하시나 몰겠네요. 하시면 좋은 게임 추천 한 방 콱?!

2006/07/17 10:01

게임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뚫어야 산다]?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6/07/17 10:01 Share/Bookmark

[nmp|34255]

아침에 눈을 뜨면 TV를 켜고 몽롱한 잠을 깨는 습관이 있다. 오늘도 여전히 나도 모르게 TV를 켜고 채널을 바꾸는데...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를 하더라. 그래서 솔깃. 잠시 보는데.... 이건....

한 팀은 '도둑 집안 출신'이 만드는 절도 게임, 한 팀은 '강력계 경찰 집안 출신'이 만드는 '보안 게임'인데, 두 집안의 아들과 딸이 사랑에 빠진다는 컨셉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소한 게임 만드는 프로세스를 한 번이라도 봤나 싶은 말도 안 되는 설정에, 말도 안 되는 개발 시설, 게임의 '게'자도 모르는 듯한 게임 화면들. 50억이라는 정부 지원금이 이런 '게임'에 통과되어 지급되었다는 것조차 분노하게 만든다. 어쩌면 한 때, 온라인 게임 붐으로 지원금만 잘 받아내기 위해 그럴싸하게 '좋은 게임인척' 하던 상황을 꼬집는 것 같기도.

물론 어떤 의미에서도 추천은 불가능할 듯 한 영화다. 영화로서도 그야말로....
놀라운 것은... 이런 영화가 '대전광역시가 영화지원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이 영화를 선택하여 소방서와 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중소기업까지 적극 후원하고 있는데, 총제작비는 30억원.'였다는 것(...).

그 돈이면 정말 괜찮은 게임 한 편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갑자기 Introversion의 업링크가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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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광서방님이 치를 떠는 [뚫어야 산다]를 오늘 DVD로 구입했다.

    2006/07/17 20:49 TRACKED FROM 정의로운 우리편의 우주선  삭제

    광서방님께서 얼마나 치를 떠는지 볼 수 있는 링크. 그런데 저 리플에도 이렇게 썼듯이 난 좋아하는 영화심. ---------------------------------------------------------------------- 의외로 괴작 쌈마이 류의 페이소스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 간만의 '김진만' 출연. (그 직전이 [신혼여행].) - 시나위 - 나비효과로 유명한 '김바다' 보컬의 OST. CD도 발매된적 있음. - (당시로써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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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kwang 2006/07/17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의외로 괴작 쌈마이 류의 페이소스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 간만의 '김진만' 출연. (그 직전이 [신혼여행].)
    - 시나위 - 나비효과로 유명한 '김바다' 보컬의 OST. CD도 발매된적 있음.
    - (당시로써는) 정말 간만의 '정운택' 출연작.
    - [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로 데뷔한 '박예진'의 거의 유일한 주연작.

    ... 기타 등등.

    • BlogIcon 광서방 2006/07/17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mrkwang > 그래서 더 속상했다니까요. 여러모로 굵직한 배우도 나오고, 김바다씨가 노래도 하고... 박예진씨 영화에서 본 것도 당연히 쉽지 않았고....
      ...
      뭔가 관객부터 정부까지 전부 낚인 느낌(...)

  2.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7/17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포스터부터가 괴작스러운.... 뭐랄까 90년대쯤 어린이 영화가 생각이 나버렸습니다. (우뢰매라든지...)

  3. 우량호박 2006/07/17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도면 배우들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톱스타는 없지만 왕의 남자가 톱스타로 천만 모으지는 않았잖습니까?) 기획의 빈곤함이 B급 영화로 만들어 버리네요.

  4. 우량호박 2006/07/17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도면 배우들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톱스타는 없지만 왕의 남자가 톱스타로 천만 모으지는 않았잖습니까?) 기획의 빈곤함이 B급 영화로 만들어 버리네요.

  5. 우량호박 2006/07/17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 중복으로 눌렀어요.

  6. BlogIcon RadioStyLe! 2006/07/17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블로그 추천글에 있길래 클릭을 하고 무심코 보고 있는데 리플 다신 분 닉이 '광서방'이길래 '광서방? 광서방이라고? 어디서 봤더라? 광서방..아야미님 블로그에서 광서방화 라고 하던데..같은 광서방인가?'하고 다시 스크롤을 올려 보니 ngamer'z...
    죄송합니다ㅡㅡ;; 전에 방명록에 글까지 써놓고, rss 리더에 채널 등록까지 해놓았으면서 미처 몰랐다니...

  7. 그린필드 2006/07/17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만들어놨길래 그러나 오히려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_-;

  8. CronoTrigger 2006/07/17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게임적 요소는 거의 제껴버리고 봐버렸던..
    그런데 영화적 요소조차도 난감하더군요-_-

  9. BlogIcon Hoon 2006/07/17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가 있었나....-_-;;;

  10. BlogIcon Exthrill 2006/07/1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영화나 드라마나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게 그것. 옛날 모 드라마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무슨 재벌처럼 나오고 놀면서 게임 개발을 하더군요.

  11. BlogIcon 완숙 2006/07/17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사하면 다 나와!!!
    (실제 놀면서 게임 개발하는건 사시....ㄹ (퍽)..)

  12. BlogIcon mrkwang 2006/07/17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까먹고 안 썼는데, 정말 게임 다루면서 돌아버리는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라고 계심. 기회되면 보셈. 임요환이 소지섭에게 게임 지는 명장면을 볼 수 있음(...)

  13. 지랍 2006/07/18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룰루~그러려니

  14. 이츠키 2006/07/1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셔????이건 처음 보늬 귄디.... ㅡㅡ

  15. BlogIcon red head blow jobs 2008/05/23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한 축하!경이롭 위치 위치!

2006/05/19 01:42

말많은 영화 [다빈치코드]를 보다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6/05/19 01:42 Share/Bookmark

[nmp|40041]

먼저 광서방은 무교이고, 이번 다빈치코드에 대한 기독교적 논쟁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고 할 말도 없다는 것을 밝히고 넘어가야 할 듯 하다(네이버에서 다빈치코드만 쳐봐도 그런 논쟁은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성배'가 들어가면 무조건 히트한다는(그만큼이나 관심이 많다는) 서구쪽 이야기도 별로 이해가 안 가고, 다빈치 코드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다빈치코드의 비밀(이 책도 꽤 팔렸다던데...)이 있음에도 손도 대 본 적 없다. 두께에 엄두를 못 내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별로 책 속에 담긴 여러 논쟁의 요소에 별 관심이 없다는 쪽이 더 크겠지.

단지, 다빈치코드라는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고, 그 책 속에 나오는 애너그램 등의 여러가지 흥미진진한 퍼즐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 쫓고 쫓기는 긴박감 등등이 꽤 마음에 들었었고, 댄 브라운은 이 책을 영화화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치 영화같은 책이었으며 그래서 영화를 기다렸다.

결론은 상당히 볼만한 영화라는 것. 비록, 2권짜리 꽤 두꺼운 책의 내용이기에(언제나 책들이 영화화될 때 많이 느끼는 아쉬움이지만) 여러 재미있는 파트가 스리슬쩍 넘어가버리고, 몇몇 경우 주변 인물들의 행동에서 그 동기나 이유를 찾기 힘들다는 점들은 이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등장한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한다면 괜찮은 영화다. 그리 쉽지 않을 과거의 회상신, 신비로운 애너그램 풀기, 다양한 명화들의 향연, 긴박감과 빠른 전개, 원작에 대한 높은 재현도 등은 높이 살 만 하고, 충분히 재미있다.
책을 읽었기에 더욱 재미있게 봤는지도 모르겠다(앞에서 들었던 아쉬움을 이미 배경지식으로 머릿속에 갖고 있었기에). 두 시간 반이 넘는 러닝 타임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영화를 같이 본 분의 경우에는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괜찮았다는 반응이었으니 뭐... 이 정도면 괜찮은 영화 아닌가(오히려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한 마다. 이 영화는 픽션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즐기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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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빈치코드(2006)

    2006/05/19 11:01 TRACKED FROM 제스띠의 블로그  삭제

    이미 책으로 나와 대히트를 쳤다하지만 난 읽어보지를 못했다. 책은 그리 끌리지 않았는데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인디아나존스같은 유적이나 사건의 미스테리를 다룬 영화를 좋아해서일지도 모르겠다. 내용면에서 보면 예수에 대해 알고 있던 기존의 지식을 멋진 상상력을 동원해서 비틀어 놓았다. 정말이지 이런 상상을 할수 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본다면 자막 하나 하나, 대..

  2. SUBJECT Comparison levitra cialis.

    2007/02/02 01:31 TRACKED FROM Levitra.  삭제

    Seratim levitra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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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dmac 2006/05/19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링크 걸어놨수다. 설명에 불만있으면 이야기 하쇼.

  2.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5/19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꽤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솔직히 아직 책도 안봤지만 말이지요...=_=;;
    책도 봐야할텐데...생각만 하고 있습니다..아하하하하;; 누가 선물로 턱 주지 않을려나~

  3. BlogIcon 쿠헐 2006/05/19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을 읽고 영화나 게임이나 애니를 본다는건,
    항상 양날의 검인것 같습니다..

    요즘 Fate/stay night 애니를 보면서 느끼는겁니다만...
    내일 아마 다빈치 코드도 보러가지 싶은데...
    어떨지...과연...

    • BlogIcon 광서방 2006/05/21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헐 > 보시면 감상 남겨주시길... 그러나저러나 이상하게도 만화책 읽고 애니메이션 보면 오오.. 애니메이션이 더 낫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게 가끔씩 있는데.. 책 읽고서 영화보면 책보다 나은 영화를 본 적은 이상하게 없는 것 같아요. 분량의 차이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는 느낌...

  4. BlogIcon mrkwang 2006/05/21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봐도 저 인간 관절기 분명히 쓸거같은 표정임(...)

  5. BlogIcon 완숙 2006/05/21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외로 평가가 안좋던데......(주로 책을 안읽은 쪽에서)
    음,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

    • BlogIcon 광서방 2006/05/22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숙 > 아무래도 책에는 흥미진진하게 설명되어있는 몇몇 이야기들이 영화에서는 스르르 지나가버린다는 점이 꽤 걸리긴 하지. 너는 책 봤니?

  6. 디포르메 2006/05/24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어요.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는... 확실히 책을 읽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볼만한 영화인듯.

2006/05/06 00:20

[미션 임파서블 3]. 여전히 멋진 탐 크루즈.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6/05/06 00:20 Share/Bookmark

[nmp|43153]

솔직히 이 영화... 볼까 말까 여러번 망설였다.이유는 2편 때문. 나름 1편은 재미있게 봤었지만 오우삼이 메가폰을 잡았던 2편... 여러 의미에서 부족했다.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망설이다가 결국 보긴 봤는데...

물건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45세인 62년생 미중년 탐 크루즈... 영화 속 주변인들이 남자든 여자든 '멋져요~'라고 한 마디씩 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동감했다. 여전히 멋진 모습, 여전히 훌륭한 체력...
비록 스토리상 약간의 불협화음이 끼긴 했지만 그런 것을 모두 날려버린 것은 간만에 맛본 긴박감 최고의 액션 영화라는 것.
액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제대로 꿰고 있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 3]는 쉼없이 몰아치다가 딱 지칠 만한 타이밍에 한 번씩 쉴 시간을 주고, 다시 몰아치는... 아주 세련된 긴박감을 준다. 제작비 2천억원에 달하는 충분한 총알을 제때 쏘고 제때 아낀 느낌. 간만에 참 재미있는 블록버스터를 본 느낌이다. 블록버스터는 이렇게 만드는거다.

플스. 처음 감독이 'J.J 에브람스'라길래 누구지? 생소한 감독이네...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보다보니 '제니퍼 가너'의 출세작, TV 시리즈 [앨리어스]가 떠올랐었다. 결국 와서 찾아보니 역시 'J.J 에브람스'는 [앨리어스]의 감독. 어쩐지 느낌이 꽤 비슷하더라. 장점도 단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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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쿠헐 2006/05/0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일요일) 여친님과의 데이트에서 볼 영화 선정에 망설였는데,
    포스팅을 본 후 MI3로 결정했습니다.
    (국경의 남쪽하고 마지막까지 망설였던....;;)

    재미있어었음 좋겠네요~>.</

    • BlogIcon 광서방 2006/05/06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헐 > 추천한 사람인만큼... 꼭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_~. 참고로 저랑 같이 간 분들(총 5명)은 남녀 불문하고 모두들 좋아했음.

  2.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5/06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의외로 악평...도 많던데...여튼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볼생각입니다만 과연 실천으로 옮길지는 미지수...

  3. 페사수 2006/05/08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액션만큼은 확실하더군요. 하지만 그 개연성 부족의 스토리는 정말...
    '래빗풋'이 뭔지 각본가도 모르고 있었을 듯하더군요.
    --; 도대체 교황청 들어가는 데 한 명은 담 넘고 한 명은 차 타고 들어가고;;
    하지만 젠 역의 배우는 마음에 들었음;;

    • BlogIcon 광서방 2006/05/09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사수 > J.J. 애브럼스가 좀 그렇습니다. 사실 [앨리어스]도 그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죠. 하지만 재밌었는데.. 크하하하하!!

  4.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5/08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감상완료 입니다. 결론은...
    액션만! 재미있었어요.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만 정말 이야기의 흐름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교황청에서 납치 => 다리에서 기습....당하는 장면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부터는 완전 찬물에 밥말아먹듯...후루루룩 지나가버리는 이야기 흐름은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의 '토끼발...' 탈취 때만 해도 "님하 그건 무리삼 최악의 시나리오삼..." 이라던 대화가 무색하게... 줄타고 진입 => 나 나간다~ => 트럭타고 도주... 끝 =_=...(그전에 물리법칙 + 인체의 강도?를 무시한 액션씬은 영화니까..라면서 넘어갑시다.)
    특히나! 이단과 그의 마눌님이 왜 중국 상하이에 잡혀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었고... 마지막의 마무리는...얘기 하고 싶지 않군요... (네타를 떠나서 너무 허무했음... 간호사 만쉐이~ =_=)

    • BlogIcon 광서방 2006/05/0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왕라하르 > 사실... 그래서 IMF입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기본 컨셉이 '아무도 못 하는 불가능한 임무를 실패 없이 해내는 넘' 아니겠어요. ~_~ 그 정도로 이해를.......(그리고 명사수 애인..의 경우는 아무래도 4편에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지 않을까....요? 크하하하하하!!)

  5. BlogIcon 마왕라하르 2006/05/08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추천해 주셨는데 악평만 주루룩...죄송스럽게스리...
    그런데 솔직하게 액션만큼은 정말 멋졌다고 생각합니다.(후반부에는 그나마 그것도 날림 분위기...=_=였지만..)
    영화 속에서의 탐 크루즈는 그야말로 멋쟁이 히어로~ 대역을 따로 쓰지 않았다고 하던데... 참 열심히 굴렀다는게 몸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특히 달리기.... 정말~~~ 잘달리더군요.)
    돈아까워!! 라는 생각이 안든건 정말 탐 크루즈의 온몸으로 구르고 달리는 연기 덕분 이었습니다.(그러고보니 영화 전체가 탐 크루즈 원맨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BlogIcon 광서방 2006/05/09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왕라하르 > 죄송은요... 영화든 게임이든 책이든.... 아니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사람마다 보는 견해는 다른거죠. ~_~ 그리고 제가 좋다고 한 부분들은 맞장구쳐주셨음서요~
      그리고 이번 영화... 탐 크루즈도 꽤 목숨 걸었을 겁니다. 아무리 부자라지만 제작비 2천억 중 탐 크루즈 돈도 꽤 많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는데... 스턴트맨도 잘 안 쓰고 직접 액션 신에 애드립도 쳤던 이유가 있겠죠.

  6. 배동모드 2006/05/09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가돼면 꼭 보고싶은 영화이기도 하고 ㅠㅡㅠ... 크흑~!?

  7. BlogIcon big black tits moster 2008/05/23 0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유용한 정보!

2006/04/29 23:57

새로운 악마 발견!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6/04/29 23:57 Share/Bookmark

See No Evil의 오피셜 홈페이지

최근(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의 WWE는 여러 수퍼스타들을 레슬링이 아닌 영화배우로서도 참 자알 써먹고 있다. 국내에도 소개된 적 있는 <웰컴 투 더 정글>, <둠> 등을 찍은 바 있는 The Rock은 너무나 유명하니 뭐 그렇다 치고.... 그 외에도 아주 예전부터 헐크 호건 형님이나 골드버그 등등등이 이미 영화에 출연한 바 있고 최근에는 텍사스 도마뱀 스티브 오스틴 형님이나 트리플 에이치를 비롯 여럿이 영화 출연을 하고 있는데... 5월 19일에 개봉하는 <See No Evil>이라는 영화에는 Kane이 출연한다. 뭐 이 소식 WWE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꽤 오래 전 이야기지만... 재미있는 것은 요즘 Kane이 실제 WWE에서도 이 영화의 캐릭터 비슷한 컨셉의 기믹으로 간다는 것. 정신 분열과 광란... 이를 막으려 하는 빅쇼....(나름 재밌다...) 영화 광고도 되고, 스토리 라인으로도 쓸 수 있고, 연기 연습도 하고... 나름 괜찮을지도.

아무튼... 이 소식을 접하면서 본 트레일러는 대충 위와 같은데.... 거 참 WWE를 보다가 갑자기 Kane이 아닌 다른 대박 발견!!!

궁금한 사람들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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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1

김민영 / 황금가지
한국 스릴러 소설의 명작 -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한 예언적 작품 1999년 처음 출간되어 뛰어난 작품성으로 다양한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김민영의 스릴러 소설 [옥스타칼니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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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린필드 2006/05/0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크호건의 썬더볼트~(...).
    롱기스트야드에도 골드버그, 오스틴 나왔던데요.

    그나저나 그레고리 다크는 예명이겠지요?-_-;

    • BlogIcon 광서방 2006/05/01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호간 형님이 출연한 영화가 총 10편이나 되네요(이게 다가 아닐지도 모르죠)... http://people.naver.com/search/people_detail.nhn?id=9871&menu=movie

      그리고 골드버그같은 경우에도 롱기스트 야드/레디 투 럼블(이거 TV에서 보고 엄청 웃었습니다. WCW 시절 레슬러 여럿 나옴)/루니 툰-턴 인 액션/유니버설 솔져2 등에서 등장해요. 글고 마쵸맨이고... 네이단 존스고... 스티브 오스틴이고 사실 단역으로는 여기저기 나오곤 했죠. ~_~. 특히 롱기스트 야드는.. 골드버그에 케빈 내쉬에 스비스 오스틴에 밥 샙에... 크하하하하

2006/01/21 23:52

느즈막히 본 <이터널 선샤인>.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6/01/21 23:52 Share/Bookmark

참 간만에 만난 사람들이랑 <이터널 선샤인>을 보다.
얼마 전 나온 따끈한 DVD를 막 꺼내어, 낯선 집에서 프로젝터로 영화를 감상했다.

계속 보고 싶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몇 번이나 보려다 보지 못 했던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것은 유명 배우 짐 캐리 때문도, 감독인 미셸 공드리 때문도 아니다. 각본을 맡은 찰리 카우프만, 그리고 역시 그가 각본을 맡았던 <존 말코비치 되기>가 준 기묘한 공명을 다시 한 번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프로젝터 스크린 앞에서 남자 네 명이서 본 <이터널 선샤인>. 결과적으로는 만족이었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존 말코비치 되기>의 그 기묘한 공명을 넘어서진 못 했다는 느낌이지만,

영화 속의 점점 흐릿해가는 주인공의 기억과는 반대로 점점 뚜렷해지는 감각.
그리고 그를 위해 영화 전편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수많은 배려들.
그리고, <트루먼쇼>를 통해 싫어하는 배우에서 '어라?'라고 생각하게 된 짐 캐리.
그를 좋아하게 만든 영화 <이터널 선샤인>.

이 영화 속의 짐 캐리, 그리고 그의 쓸쓸하면서도 착한 눈빛 연기는 내가 본 그의 영화 중 최고다.
아... OST나 구해볼까?

플스. 제길... 프로젝터 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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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극흑태자 2006/01/22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젝터가 필요하실 땐 초록색이나 붉은색 선글라스를 쓰신 다음에 검지를 관자놀이에 살포시 얹은 다음 '눈에서 빔~!'이라고 외치시면 됩니다.(.........................)

  2. CronoTrigger 2006/01/22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짐 캐리.
    저도 <트루먼 쇼>를 보면서 '어라?'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
    원래는 싫어하는 배우였는데.. 그 때부터 좋아졌다죠

  3. totori 2006/01/22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의 로망(?)은 프로젝터죠... ㅠoㅠ

  4. 마왕라하르 2006/01/2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 네명이서 본...이라는 부분이 왠지...눈에 띄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프로젝터를 구입하게 된다면 애니만 줄창 볼것 같군요...=ㅁ=;;;
    그런데 그전에....=_=;; 5.1채널 이상의 사운드시스템을 갖춘 독립된 영상공간?? 부터 만들고 싶습니다...

  5. 쥔장 2006/01/23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극흑태자 // 왠지 처절;;;;
    CronoTrigger // <트루먼쇼>가 좀 그런 영화였죠. 짐 캐리를 다시 보게 만드는...
    totori // 헉.. 남자의 로망까지....
    마왕라하르 // 남자 네 명이서 사랑 이야기를 본다는 게 쩜... 그렇긴 했지만, 영화의 재미라는 면에서 조금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관계로... 괜찮았다는.. ~_~. 얼른 공간 만드십쇼. ~_~

2006/01/17 09:32

낯선 영화에서 그의 향기를..... 겜상다반사/Games in 日常茶飯事2006/01/17 09:32 Share/Bookmark


<Really Big!!!>

TV에서 해주는 영화는, 가끔씩 특이한 재미를 줄 때가 있다. '어? 저 배우 이런 영화에 나왔어?'라는 그런 재미.

워낙 TV에 나오는 영화들이 특별 편성 시간을 제외하면 '구작 영화', 혹은 B급 심지어 C급 영화들이 많다보니, 내가 아는 익숙한 얼굴들이 듣도보도 못한 영화에서 얼굴을 내미는 경우가 생긴다.

오늘 아침. 눈을 비비며 모닝콜에 기상, 멍한 눈으로 TV를 켰다. 그랬더니 어디선가 많이 본 녀석이 나오더라. 어? 쟤 누구더라? 흠.. 조금 후 흐릿한 초점 앞에서 떠오른 얼굴은 <프렌즈>의 데이빗 쉬머.... 로스다..

포스터 보면 알겠지만(제목 참 직설적이다), 가슴 확대 수술 해주는 성형외과의 이야긴데... 어쩌다보니 씻고, 옷 주섬주섬 입으면서 잠깐잠깐 봤는데도 스토리가 다 이해된다(-_-;;; 이거 좋은 얘긴가....).

한참 보면서... '실리콘은 몸에 안 좋아~', '지나친 성형수술도 몸에 안 좋아~'라는 그런 내용인 줄 알았더니.... 왠걸. 알고보니 오늘의 교훈은,


'운전하면서 핸드폰 쓰지 말 것.'
'운전하면서 한 눈 팔지 말 것'
(정정 감사요. 나셈님)

당연하지!

플스. 그런데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야한 영화 해 줘도 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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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두데몬 2006/01/1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케케케 이른 아침부터 야한거라.... 원츄??(퍽) 쿨룩... 뭐 아침부터 브라더가 발딱 일어나는 우리 사나이들을 위한 특별방침 아니겠습니까...

  2. Nairrti 2006/01/17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초로 유방 확대 수술(및 성형외과를 이뻐지는 목적으로 상업화)한 의사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이 죽이지요. BRSTMAN이던가... 후에 보형물 팩이 터져서 실리콘이던가요? 그거 때문에 낭패하고 패가망신했다가 다시 실리콘 제거와 생리식염수팩으로 교체해주는 수술을 상업화해서 성공적 재기를 하더군요.
    영화 마지막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재밌는 영환데 ;ㅁ;
    (운전하면서 한눈 팔지 말 것 아닌가요; )

    개인적으로는 여성들이 가슴에 가지는 애착(?)을 배웠지요 ㅋ

  3. 마왕라하르 2006/01/17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슴가...이야기 인거군..요?
    영화를 안봐서... 뭐 모르는 거지만...
    슴가하면 떠오르는게...
    DOA....
    모션캡쳐 할때 센서를....@#$%@$@# 했다는 루머라든지.. 여튼 말이 많았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DOA이후에 게임에서 바스트모핑이 대세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결론은
    거유는 싫어요...? 인겁니...(정신상태가 좀 이상해져있어!!)

  4. totori 2006/01/17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른 아침에 TV에서 야한 영화가 하더라구요.. ^.^;;
    옛날 중학교때 한참 성에 눈뜰(?) 나이에..
    한번 봤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어서 학교다닐때
    개교기념일이라던지..
    학교안가도 되는 날을 고대하며 맨날 기다리곤 했었죠..
    하지만.. 그 다음부터 꼭 그런날은 전체관람가 영화만
    하더라구요.. OTL {좌절)

  5. CronoTrigger 2006/01/19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라 통재라...
    사실 그런데 혼자 사는게 아닌 저로서는
    저런 컨텐츠를 보는 건 미션 임파서블 수준이기에..

  6. 쥔장 2006/01/1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두데몬 // 흠 굉장히 18금적인 발언 =_=... 크하하하하
    나셈 // 아주 잘 기억하고 계시네요. 정말 재미있게 보신 듯. 나름대로 죽죽 보면서... '이거 성형수술 하지마라~'라는 결말이 올줄 알았다가 꽤 반전을 느꼈습니다. ~_~. 막판에는 오히려 조금 상투적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애착은 확실히 감이 오는듯 크하하하하하!!
    마왕라하르 // 넵. 흠.. 뭐랄까 굉장히 혼란스럽군요. 어쨌든.. 제 취향은 중도를 지켜라(...)입니다(퍽!)
    totori // 글게요. 그런데.... 꽤 불운(...)하시군요. 크하하하하하.....
    CronoTrigger // 흠 -_-;;; 그렇군요... 저처럼 혼자 사는 경우에나 가능한 걸까요... 불 끄고, 이어폰 끼고 몰래 보세요(...)

  7. 궁극흑태자 2006/01/2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사실 이 분들이 일본 로봇 공학자 협회에 초청받아 아프로다이와 비너스의 슴가 미사일 파워 증대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

2005/12/19 19:21

두통 속에서 B급 영화 감상하기... 겜상다반사/Games in 武備2005/12/19 19:21 Share/Bookmark

두통으로 잠 한 숨 못 자다..... 이런 일은 참 드문 일인데 말이지.... 머리가 아프다보니 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대다가 무심코 TV를 켰더니 모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3000마일>이라는 알 수 없는 영화를....

그런데, 내 머릿속 데이터베이스에 전혀 없는 영환데... 무려 <늑대와 함꼐 춤을>에서 한 연기 보여주셨던 케빈 코스트너 형님께서, 굉장한 악역으로 나오시는 게 아닌가....

호오.... 하면서 보고 있는데, 곧 이어 등장한 커트 러셀..... 참.. 왕년의 명배우들 집합인가? 라고 생각하던 중, <어둠 속의 나홀로>로 제대로 물먹으신 크리스찬 슬레이터 형님까지 등장!

거 참... 이 정도 배우진이 나오는 영화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니.. 새삼 놀라는 찰나, <프렌즈>의 커트니 콕스 여사까지 등장....  두통에 곤두선 내 정신을 제대로 빼앗아주는 귀중한 'Killing Time' 영화가 되어 주셨다.

다 보고 나니, 아침 7시 반. 허어... 씻고 출근해서 잠시 끄적대는 중. 덕분에 정신이 좀 멍하긴 하지만(아직 그다지 졸리진 않다), 그래도 간만에 제대로 B급 액션 영화를 즐겼다는 느낌은 좋다. ~_~.

.

나중에 찾아보니 6200만 달러나 들여서 만든 영화던데.... 이리 B급 냄새 풀풀 나도 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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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왕라하르 2005/12/21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럭 반짝이의 압박이...
    왠지 포스터부터가 B급의 냄새가 나는군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B급도 재미나는것들이 꽤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끌로드 반담이나...스티븐 시걸...같은 나름대로 유명한 배우들이...나오기도 하고 ㅎㅎㅎ

  2. 짝퉁NGAMER`Z배동모드 2005/12/2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포스터의 압박이 흐흐흐흐...
    왠지 8마일이 터오르는 제목이군요.(이 작품이 먼저 나왔겠지요?) 정말 요즘은 보기 힘든 명 배우들이 연기한 작품이군요. 나중에 한번 흐흐흐ㅡ흐흐

  3. 그린필드 2005/12/2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딱 규정할 순 없지만 정말 B급이라고밖엔=_=;

  4. CronoTrigger 2005/12/21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밍 순...
    하하하하하;;
    근데 머리모양은 왜 저래야 하는걸까요;
    장르도 무려 액션이면서 말이죠..

  5. deadlink 2005/12/22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보고 싶습니다! 구렛나루의 압박이 상당하네요;;;

  6. 나르시스 2005/12/22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배급은 무려 워너브라더스!!!
    출연진만큼은 A급이군요~

  7. 2005/12/23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8. kenya 2005/12/24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TV에서 해 준 걸 얼핏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엘비스프레슬리 코스프레 아닌가요? 캐빈코스트너의 악역이 참 신선했던...

  9. totori 2006/01/10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급 영화가 신경안써도 되고 부담없어 보기 좋죠~
    그나저나 포스터의 압박!

  10. 쥔장 2006/01/11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왕라하르 // 그렇죠. 이제는 사실 한때는 그런 액션 영화들이 A급일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크크... 반담도 시걸도... 나오면 흥행하는 블록버스터급 배우인 적이 있었는데...
    배동님 // 네. 함 보십쇼. ~_~
    그린필드 // 흠.. 느낌이 참 글쵸?
    CronoTrigger // 저 머리모양의 이유는 바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코드가 '엘비스 프레슬리'이기 때문이죠. 미국에서야 The King이라고 불릴 만큼이나 대단한 인기니까요. 더 이상은 스포일러니까 그만~
    deadlink, 나르시스 // 네 ~_~ 꼭 보세요.
    kenya / 호호... 잘 알고 계시군요. 그런데.. 저는 계속 보면서도 흠... 케빈 코스트너랑 엄청 닮았군..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인줄은 몰랐다는.. 크하하하하
    totori // 크하하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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